“박지원의 입이 무섭냐!”

등록 2012.07.03.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C&그룹, 부산저축은행, 태광그룹 등의 문제가 있을 때 박지원을 중심에 띄웠다. 호남과 관계되면 박지원을 중심에 띄웠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했다. 금년에는 솔로몬, 보해, 미래 저축은행에 박지원을 띄우고 있다. ‘이상득’은 간 곳 없고 ‘박지원과 정두언 의원’만 보인다. ‘국민들은 마치 성공한 물타기 작전으로 볼 것’이라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前비대위원장, 그의 하수인 검찰들은 생각하겠지만 국민은 믿지 않으리라 믿는다.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절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다. 저는 정치검찰이 얼굴을 감춘 채 준동할 것이 아니라, 또 공식 수사라인에서는 부인하고 다른 관계자들은 흘려내는 것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박지원의 입’이 무서우면 정면으로 증거를 대고 수사하기 바란다. 제가 잘못이 있으면 저도 책임져야 한다. 그렇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여기에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정치검찰은 얼굴과 증거를 대고 당당하게 수사하라, 정의로운 수사를 하라’고 요구한다”고 발언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C&그룹, 부산저축은행, 태광그룹 등의 문제가 있을 때 박지원을 중심에 띄웠다. 호남과 관계되면 박지원을 중심에 띄웠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했다. 금년에는 솔로몬, 보해, 미래 저축은행에 박지원을 띄우고 있다. ‘이상득’은 간 곳 없고 ‘박지원과 정두언 의원’만 보인다. ‘국민들은 마치 성공한 물타기 작전으로 볼 것’이라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前비대위원장, 그의 하수인 검찰들은 생각하겠지만 국민은 믿지 않으리라 믿는다.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절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다. 저는 정치검찰이 얼굴을 감춘 채 준동할 것이 아니라, 또 공식 수사라인에서는 부인하고 다른 관계자들은 흘려내는 것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박지원의 입’이 무서우면 정면으로 증거를 대고 수사하기 바란다. 제가 잘못이 있으면 저도 책임져야 한다. 그렇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여기에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정치검찰은 얼굴과 증거를 대고 당당하게 수사하라, 정의로운 수사를 하라’고 요구한다”고 발언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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