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vs 에드가’, 예상해보니…‘상성 최악’

등록 2012.08.31.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가 페더급 전향을 선언하면서 정찬성과 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에드가는 부상을 당한 에릭 코크의 대체자로 UFC153에 출전해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맞붙는다. 챔피언 벨트를 가시거리에 두고 있는 정찬성으로서는 에드가와 맞대결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이다. 페더급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필연적으로 엮이게 될 정찬성과 에드가. 두 파이터가 싸운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www.monsterzym.com )은 격투기 전문가 2인으로부터 경기 결과 예상을 들어봤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두 전문가 모두 정찬성의 열세를 예상 한 것. 전찬열 코리안탑팀 대표는 “정찬성과 에드가는 상성상 상극이다”고 말하고 “냉정하게 봤을때 힘든 게임”이라 분석했다. 또 “빠른 스탭, 좋은 맷집, 적절한 복싱실력, UFC 최고 수준의 타이밍태클 등 괴물 같은 선수”라고 에드가를 치켜세우고 “에드가보다는 차라리 타격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는 알도가 편하다”고 분석했다.
이승재 한국 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대표도 정찬성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에드가는 빠른 스탭으로 아웃파이팅을 하는 스타일인데다 점수따기에도 능하다”고 말하고 “감정적으로 달려들다가는 테이크다운을 당할 수도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러나 정찬성에게도 승산은 있다는게 두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승재 대표는 “긴 리치를 이용해 들어올 때 카운터를 노리거나 순간적인 서브미션을 성공시킨다면 이길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전찬열 대표도 “정찬성이 가진 의외성을 주목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영상제작, 제공= 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www.monsterzym.com)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가 페더급 전향을 선언하면서 정찬성과 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에드가는 부상을 당한 에릭 코크의 대체자로 UFC153에 출전해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맞붙는다. 챔피언 벨트를 가시거리에 두고 있는 정찬성으로서는 에드가와 맞대결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이다. 페더급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필연적으로 엮이게 될 정찬성과 에드가. 두 파이터가 싸운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www.monsterzym.com )은 격투기 전문가 2인으로부터 경기 결과 예상을 들어봤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두 전문가 모두 정찬성의 열세를 예상 한 것. 전찬열 코리안탑팀 대표는 “정찬성과 에드가는 상성상 상극이다”고 말하고 “냉정하게 봤을때 힘든 게임”이라 분석했다. 또 “빠른 스탭, 좋은 맷집, 적절한 복싱실력, UFC 최고 수준의 타이밍태클 등 괴물 같은 선수”라고 에드가를 치켜세우고 “에드가보다는 차라리 타격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는 알도가 편하다”고 분석했다.
이승재 한국 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대표도 정찬성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에드가는 빠른 스탭으로 아웃파이팅을 하는 스타일인데다 점수따기에도 능하다”고 말하고 “감정적으로 달려들다가는 테이크다운을 당할 수도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러나 정찬성에게도 승산은 있다는게 두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승재 대표는 “긴 리치를 이용해 들어올 때 카운터를 노리거나 순간적인 서브미션을 성공시킨다면 이길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전찬열 대표도 “정찬성이 가진 의외성을 주목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영상제작, 제공= 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www.monsterzy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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