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공식 선언

등록 2012.12.13.
재계 19위 부영그룹이 전라북도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 10구단 창단을 공식 선포했다.

부영그룹과 전라북도는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단 선포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제 10구단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한수 익산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이연택 프로야구 제 10구단 범도민 유치추진위원장, 이용일 전 KBO총재와 전북출신 야구인 200여명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부영은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 수준을 향상시키는 선진적인 운영과 포지션별 우수선수확보, 1000만 관중시대 선도등 목표를 밝히며 적극적인 창단 의지를 드러냈다.

부영과 10구단 창단 협약을 맺은 전북도도 2만 5천석 이상의 전용야구장 신출, 전용구장 25년간 무상임대 등 10구단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부영-전북도는 지난 달 10구단 창단을 선언한 KT-경기도-수원시와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됐다. 부영은 KBO 승인 시점에 맞춰 창단작업에 착수해 2014년 2군리그에 참여하고 2015년 1군 리그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영상취재=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재계 19위 부영그룹이 전라북도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제 10구단 창단을 공식 선포했다.

부영그룹과 전라북도는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단 선포식 및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제 10구단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한수 익산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이연택 프로야구 제 10구단 범도민 유치추진위원장, 이용일 전 KBO총재와 전북출신 야구인 200여명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부영은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 수준을 향상시키는 선진적인 운영과 포지션별 우수선수확보, 1000만 관중시대 선도등 목표를 밝히며 적극적인 창단 의지를 드러냈다.

부영과 10구단 창단 협약을 맺은 전북도도 2만 5천석 이상의 전용야구장 신출, 전용구장 25년간 무상임대 등 10구단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부영-전북도는 지난 달 10구단 창단을 선언한 KT-경기도-수원시와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됐다. 부영은 KBO 승인 시점에 맞춰 창단작업에 착수해 2014년 2군리그에 참여하고 2015년 1군 리그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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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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