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밴드 헤비메탈 연주 수준급!… “절로 어깨가 들썩”

등록 2013.01.07.

독일 출신의 ‘3인조’ 헤비메탈 밴드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바로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구성된 헤비메탈 밴드 ‘컴프레서헤드(Compressorhead)’다.

‘컴프레서헤드’는 드러머와 기타, 베이스를 연주하는 3개의 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4개의 팔을 가진 ‘스틱보이’가 드럼을 맡는다.

스틱보이는 지난 2007년 개발돼 이미 솔로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짧은 장단도 소화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실제 드러머 실력으로도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기타를 치는 ‘핑거’와 최근 베이스를 연주하는 ‘본즈’가 탄생하면서 ‘3인조’의 구색을 갖추게 됐다.

이들이 연주하는 헤비메탈을 듣고 있으면 절로 어깨가 들썩인다. 특히 드러머의 실력은 상당하다. 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는 로봇도 멀뚱히 서 있지만은 않는다. 무릎을 살짝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로봇답게 반복한다.

연주만 듣고 있다보면 이들이 로봇인지 잊게 된다. 이들의 연주 실력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에 지난 3일 올라와 벌써 16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연주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연주를 듣다보니 흠뻑 빠져 어깨를 들썩이게 됐다”면서 “로봇들의 연주가 감정 전달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색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들 ‘컴프레서헤드’는 2013년에 왕성한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호주의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음악 축제에 초청된 것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


독일 출신의 ‘3인조’ 헤비메탈 밴드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인공은 바로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구성된 헤비메탈 밴드 ‘컴프레서헤드(Compressorhead)’다.

‘컴프레서헤드’는 드러머와 기타, 베이스를 연주하는 3개의 로봇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4개의 팔을 가진 ‘스틱보이’가 드럼을 맡는다.

스틱보이는 지난 2007년 개발돼 이미 솔로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짧은 장단도 소화해 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실제 드러머 실력으로도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기타를 치는 ‘핑거’와 최근 베이스를 연주하는 ‘본즈’가 탄생하면서 ‘3인조’의 구색을 갖추게 됐다.

이들이 연주하는 헤비메탈을 듣고 있으면 절로 어깨가 들썩인다. 특히 드러머의 실력은 상당하다. 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는 로봇도 멀뚱히 서 있지만은 않는다. 무릎을 살짝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로봇답게 반복한다.

연주만 듣고 있다보면 이들이 로봇인지 잊게 된다. 이들의 연주 실력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에 지난 3일 올라와 벌써 16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연주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연주를 듣다보니 흠뻑 빠져 어깨를 들썩이게 됐다”면서 “로봇들의 연주가 감정 전달에 무리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어색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들 ‘컴프레서헤드’는 2013년에 왕성한 활동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호주의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음악 축제에 초청된 것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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