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종합격투기에서 보기 드문 ‘더블 K.O’

등록 2013.03.14.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유바시티(Yuba City)에서 벌어진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경기(Galaxy Fight Night 4)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날린 펀치를 맞고 같이 바닥에 쓰러지는 희귀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옥타곤링에 오른 주인공은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인 애런 브릿과 브랜든 알렉산더. 이들의 더블 K.O 장면은 경기 시작 14초 만에 벌어졌다.

두 파이터는 경기가 시작된 후 약간의 탐색전을 가졌다. 약간의 펀치와 킥을 날리며 상대와의 거리를 파악했다. 경기 시작 14초가 지날 무렵 양 선수는 약속이나 한 듯 오른손 펀치를 날렸고 정확하게 상대의 턱을 가격하며 동시에 쓰러졌다.

유니폼 색만 달랐을 뿐 펀치 동작과 쓰러지는 모습까지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했다.

심판은 잠시 상황을 지켜보다 결국 ‘더블 녹아웃’ (Double knock-out 대전하던 두 선수가 동시에 다운)을 선언했고 오는 6월에 재경기를 열겠다는 판정을 내렸다.

관객들은 좀처럼 보기 드문 상황에 큰 환호를 보냈다. 잠시 후 두 선수는 정신을 차렸고 큰 부상 없이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유바시티(Yuba City)에서 벌어진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경기(Galaxy Fight Night 4)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날린 펀치를 맞고 같이 바닥에 쓰러지는 희귀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옥타곤링에 오른 주인공은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인 애런 브릿과 브랜든 알렉산더. 이들의 더블 K.O 장면은 경기 시작 14초 만에 벌어졌다.

두 파이터는 경기가 시작된 후 약간의 탐색전을 가졌다. 약간의 펀치와 킥을 날리며 상대와의 거리를 파악했다. 경기 시작 14초가 지날 무렵 양 선수는 약속이나 한 듯 오른손 펀치를 날렸고 정확하게 상대의 턱을 가격하며 동시에 쓰러졌다.

유니폼 색만 달랐을 뿐 펀치 동작과 쓰러지는 모습까지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했다.

심판은 잠시 상황을 지켜보다 결국 ‘더블 녹아웃’ (Double knock-out 대전하던 두 선수가 동시에 다운)을 선언했고 오는 6월에 재경기를 열겠다는 판정을 내렸다.

관객들은 좀처럼 보기 드문 상황에 큰 환호를 보냈다. 잠시 후 두 선수는 정신을 차렸고 큰 부상 없이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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