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에 걸린 풀살롱 업소, 이름 바꿔 또 ‘미꾸라지 영업’

등록 2013.03.18.

[앵커멘트]

술을 파는 것은 물론 성매매까지
하는 곳을 흔히 풀살롱이라고 부릅니다.

서울 강남의 풀살롱이
단속을 받은 뒤에도
이름만 바꾼채 배짱영업을 하다가
또 적발됐습니다.

김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2000제곱미터 규모의 지하 1층에 룸이 45개.

성매매용 객실 40개가 있는 지상 6층의 모텔까지,
기업형 성매매 업소입니다.

손님당 30만 원씩 받고
술과 성을 함께 파는
소위 ‘풀살롱’ 영업을 해왔습니다.

이 업소는 지난달에도 단속에 걸렸지만
같은 자리에서 이름만 바꾼 채 배짱 영업을하다
3주만에 다시 적발됐습니다.

경찰 단속에 걸려도
영업정지 같은 구청의 행정처분이
바로 이뤄지지 않는 헛점을 악용했습니다.

업소 내부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는 통로가
바로 옆 모텔로 이어져 있어
바로 성매매를 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업소와 모텔 외부 곳곳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경찰은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업주 37살 양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들이 불 꺼진 노래방 문을
지렛대로 문을 뜯고 진입합니다.

안에서는 불을 켜 놓은 채
버젓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싱크 : 단속 경찰관]
“이건 남자옷이네… 여자옷은 세 갠데?”

여기저기 여자 옷이 널려있지만
여성 접대부는 정작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 미성년자인 여성 접대부들이
냉장고 뒤에 설치해 놓은
밀실로 숨은 겁니다.

업주 43살 김모 씨는
가출청소년들을 접대부로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시켰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웅입니다.


[앵커멘트]

술을 파는 것은 물론 성매매까지
하는 곳을 흔히 풀살롱이라고 부릅니다.

서울 강남의 풀살롱이
단속을 받은 뒤에도
이름만 바꾼채 배짱영업을 하다가
또 적발됐습니다.

김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2000제곱미터 규모의 지하 1층에 룸이 45개.

성매매용 객실 40개가 있는 지상 6층의 모텔까지,
기업형 성매매 업소입니다.

손님당 30만 원씩 받고
술과 성을 함께 파는
소위 ‘풀살롱’ 영업을 해왔습니다.

이 업소는 지난달에도 단속에 걸렸지만
같은 자리에서 이름만 바꾼 채 배짱 영업을하다
3주만에 다시 적발됐습니다.

경찰 단속에 걸려도
영업정지 같은 구청의 행정처분이
바로 이뤄지지 않는 헛점을 악용했습니다.

업소 내부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는 통로가
바로 옆 모텔로 이어져 있어
바로 성매매를 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업소와 모텔 외부 곳곳에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경찰은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업주 37살 양모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들이 불 꺼진 노래방 문을
지렛대로 문을 뜯고 진입합니다.

안에서는 불을 켜 놓은 채
버젓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싱크 : 단속 경찰관]
“이건 남자옷이네… 여자옷은 세 갠데?”

여기저기 여자 옷이 널려있지만
여성 접대부는 정작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 미성년자인 여성 접대부들이
냉장고 뒤에 설치해 놓은
밀실로 숨은 겁니다.

업주 43살 김모 씨는
가출청소년들을 접대부로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시켰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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