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보경 카디프시티, EPL 승격 확정… 팬들 그라운드 난입 열광

등록 2013.04.17.

김보경(24)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다.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3라운드 찰턴 애슬래틱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지었다.카디프시티의 승격이 확정되는 순간 감격한 팬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나가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시즌 3경기를 남겨둔 카디프시티는 이날 승점 1점을 더 보태며 84점(25승9무9패)으로 3위 왓포드(승점 71점)에 13점 차로 앞서 남은 모든 경기에서 지더라도 자력으로 최소한 2위를 확정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순위 1, 2위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하게 된다. 또 3∼6위 중 플레이오프 승자 1개 팀이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얻는다. 카디프시티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독립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입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한편, 팀의 역사적인 승격이 확정된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한 김보경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기성용, 윤석영에 이어 한국인 12번째 프리미어리거를 예약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김보경(24)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뛴다.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시티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3라운드 찰턴 애슬래틱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지었다.카디프시티의 승격이 확정되는 순간 감격한 팬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나가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시즌 3경기를 남겨둔 카디프시티는 이날 승점 1점을 더 보태며 84점(25승9무9패)으로 3위 왓포드(승점 71점)에 13점 차로 앞서 남은 모든 경기에서 지더라도 자력으로 최소한 2위를 확정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순위 1, 2위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하게 된다. 또 3∼6위 중 플레이오프 승자 1개 팀이 프리미어리그 승격 티켓을 얻는다. 카디프시티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독립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입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한편, 팀의 역사적인 승격이 확정된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풀타임을 소화한 김보경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기성용, 윤석영에 이어 한국인 12번째 프리미어리거를 예약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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