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피난처 3차 명단 포함된 배우 윤석화 “이름만 빌려준 것” 해명

등록 2013.05.31.

조세피난처 3차 명단에 포함된 배우 윤석화(57)가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30일 뉴스타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윤석화는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함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다수의 페이퍼컴퍼니(물리적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고 서류 형태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은 1990년부터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프리미어 코퍼레이션’ 등 6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씨는 남편인 김 전 사장과 함께 1993년 2월과 2001년 2월에 페이퍼컴퍼니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화가 발행인으로 있는 월간 ‘객석’의 한 관계자는 “조세피난의 목적이 아니고, 남편의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사업의 성격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에 다르면 윤석화는 현재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이다.

윤석화는 1975년 데뷔한 이래 지난해 영화 ‘봄눈’까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으며, 1994년 전 중앙종금 김석기 사장과 결혼했다.
영상뉴스팀사진=배우 윤석화|판씨네마


조세피난처 3차 명단에 포함된 배우 윤석화(57)가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30일 뉴스타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윤석화는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과 함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다수의 페이퍼컴퍼니(물리적 형태로는 존재하지 않고 서류 형태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은 1990년부터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프리미어 코퍼레이션’ 등 6개의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씨는 남편인 김 전 사장과 함께 1993년 2월과 2001년 2월에 페이퍼컴퍼니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화가 발행인으로 있는 월간 ‘객석’의 한 관계자는 “조세피난의 목적이 아니고, 남편의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사업의 성격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에 다르면 윤석화는 현재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이다.

윤석화는 1975년 데뷔한 이래 지난해 영화 ‘봄눈’까지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으며, 1994년 전 중앙종금 김석기 사장과 결혼했다.
영상뉴스팀사진=배우 윤석화|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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