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4수 시절 심경 고백’ 김수현…“안타까워”

등록 2013.06.17.
‘김수현 4수 시절 심경 ’

배우 김수현의 4수 시절 글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수현이 4수 시절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김수현은 드라마, 영화가 대박 흥행을 이어 가면서 명실공히 톱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그런 그의 대학 입시 실패 뒤 심경글이 시선을 모은 것.

‘사수생 김수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 글에서 김수현은 “요즘 입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서경대 수시 2차에 도전하게 됐고 교수님께 보여드릴 연기와 특기, 질의응답 등 연습이 한창입니다. 꼭 기쁘게 웃으며 좋은 결과 알려드릴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시생 여러분들은 재수하지 마시고 삼수하지 마시고 사수하지 마세요. 저 처럼 됩니다. 이건 뭐 여유가 전혀 없이 노래방에서 남은 시간 1분에 다른 노래 선곡하는 느낌이랄까.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건가’ ‘잠을 자도되나’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에 온갖 잡생각에 사로 잡혀…그런데도 왜 다크써클이 심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버스와 지하철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힘든 상황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고등학생 때는 생활이었지만 데뷔하고 부터는 졸고 있을 때도 좀 멋있게 졸려고 했는데 불면증과 입시 불안감과 에너지를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잘자게 됐습니다. 교수님께는 예뻐보여야 되니까요. 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죄송했습니다. 학교 시험 하나씩 볼 때마다 학교 후기를 남겨놓겠습니다. 다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박차를 가하시길”이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김수현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 위해 4수까지 한 노력 끝에 2009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09학번으로 신세경과 동기다.

한편 김수현 4수 시절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김수현 4수 시절 심경이 느껴집니다”,“김수현 4수 시절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에요”,“김수현 4수 시절 글을 읽고 나니 기운이 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김수현 4수 시절 심경 ’

배우 김수현의 4수 시절 글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수현이 4수 시절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김수현은 드라마, 영화가 대박 흥행을 이어 가면서 명실공히 톱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그런 그의 대학 입시 실패 뒤 심경글이 시선을 모은 것.

‘사수생 김수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 글에서 김수현은 “요즘 입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서경대 수시 2차에 도전하게 됐고 교수님께 보여드릴 연기와 특기, 질의응답 등 연습이 한창입니다. 꼭 기쁘게 웃으며 좋은 결과 알려드릴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입시생 여러분들은 재수하지 마시고 삼수하지 마시고 사수하지 마세요. 저 처럼 됩니다. 이건 뭐 여유가 전혀 없이 노래방에서 남은 시간 1분에 다른 노래 선곡하는 느낌이랄까.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건가’ ‘잠을 자도되나’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에 온갖 잡생각에 사로 잡혀…그런데도 왜 다크써클이 심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버스와 지하철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힘든 상황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고등학생 때는 생활이었지만 데뷔하고 부터는 졸고 있을 때도 좀 멋있게 졸려고 했는데 불면증과 입시 불안감과 에너지를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잘자게 됐습니다. 교수님께는 예뻐보여야 되니까요. 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죄송했습니다. 학교 시험 하나씩 볼 때마다 학교 후기를 남겨놓겠습니다. 다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박차를 가하시길”이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김수현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 위해 4수까지 한 노력 끝에 2009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09학번으로 신세경과 동기다.

한편 김수현 4수 시절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김수현 4수 시절 심경이 느껴집니다”,“김수현 4수 시절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에요”,“김수현 4수 시절 글을 읽고 나니 기운이 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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