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로스 주먹감자, FIFA 규정상 ‘징계 가능한 행동’

등록 2013.06.19.


한국 축구대표팀을 꺾은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경기 후 승리 세리머니에서 매너 없는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자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을 들어올리는 이른바 ‘주먹감자’를 날렸다.

또 일부 이란 선수들 역시 한국 벤치 앞에서 보란 듯이 이란 국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며 한국 선수들을 자극했다. 이란의 한 골키퍼는 한국 벤치로 돌진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일부 한국 관중들이 이란 선수들에게 물병을 투척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 벤치에서도 일부 코치와 선수들이 격양된 모습을 보였으나 큰 충돌로 번지지는 않았다.

케이로스 삼독의 이같은 행위는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상 징계가 가능한 행동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FIFA 감독관들이 상황을 지켜봤기 때문에 조사를 통해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의 최강희 감독과 이란 케이로스 감독은 경기가 시작 되기 이전부터 신경전을 벌여 왔으며, 경기 직후 케이로스 감독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이같은 돌발 행동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뉴스팀
사진 SBS 중계화면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을 꺾은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경기 후 승리 세리머니에서 매너 없는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자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을 들어올리는 이른바 ‘주먹감자’를 날렸다.

또 일부 이란 선수들 역시 한국 벤치 앞에서 보란 듯이 이란 국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며 한국 선수들을 자극했다. 이란의 한 골키퍼는 한국 벤치로 돌진했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일부 한국 관중들이 이란 선수들에게 물병을 투척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 벤치에서도 일부 코치와 선수들이 격양된 모습을 보였으나 큰 충돌로 번지지는 않았다.

케이로스 삼독의 이같은 행위는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상 징계가 가능한 행동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FIFA 감독관들이 상황을 지켜봤기 때문에 조사를 통해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의 최강희 감독과 이란 케이로스 감독은 경기가 시작 되기 이전부터 신경전을 벌여 왔으며, 경기 직후 케이로스 감독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이같은 돌발 행동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뉴스팀
사진 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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