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타우러스’ 도입… ‘대전서 평양 타격’

등록 2013.06.20.
정부가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지대 미사일로 ‘타우러스’를 도입키로 했다.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타우러스(TAURUS)’는 대전에서 발사해도 평양의 전략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19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의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인 타우러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타우러스의 사거리는 500km로, 현재 우리 공군이 보유한 ‘슬램-ER’ 미사일보다 두 배나 멀리 날아간다.

타우러스의 탄두는 480㎏으로 최대 6m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해 내부 시설을 폭발 시킬 수 있다. 또 지하로 관통해 들어가면서 탄두를 폭발시켜야 할 지점을 자동 계산하는 공간감지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타우러스는 한번 발사되면 목표물 탐지, 항로변경, 관통, 폭발 등의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타우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F-15K 전투기를 이용해 적의 사정권 밖에서 발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수송기와 폭격기 등에서도 낙하산을 이용해 발사할 수 있다는 것. 또 인공위성항법장치(GPS)의 도움 없이 순항과 항로변경이 가능하다.

당초 군은 미국산 ‘재즘(JASSM)’을 구매하려 했지만 미측에서 전략무기라는 이유로 수출 승인을 거절해 타우러스를 구매하는 것으로 사업추진 방법을 수정했다. ‘재즘’의 최대사거리는 370㎞에 불과하다.

타우러스의 가격은 1기당 20억원 가량이며, 170기 정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뉴스팀

정부가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지대 미사일로 ‘타우러스’를 도입키로 했다. 장거리 공대지유도탄 ‘타우러스(TAURUS)’는 대전에서 발사해도 평양의 전략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19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독일의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인 타우러스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도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타우러스의 사거리는 500km로, 현재 우리 공군이 보유한 ‘슬램-ER’ 미사일보다 두 배나 멀리 날아간다.

타우러스의 탄두는 480㎏으로 최대 6m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해 내부 시설을 폭발 시킬 수 있다. 또 지하로 관통해 들어가면서 탄두를 폭발시켜야 할 지점을 자동 계산하는 공간감지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타우러스는 한번 발사되면 목표물 탐지, 항로변경, 관통, 폭발 등의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타우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F-15K 전투기를 이용해 적의 사정권 밖에서 발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 수송기와 폭격기 등에서도 낙하산을 이용해 발사할 수 있다는 것. 또 인공위성항법장치(GPS)의 도움 없이 순항과 항로변경이 가능하다.

당초 군은 미국산 ‘재즘(JASSM)’을 구매하려 했지만 미측에서 전략무기라는 이유로 수출 승인을 거절해 타우러스를 구매하는 것으로 사업추진 방법을 수정했다. ‘재즘’의 최대사거리는 370㎞에 불과하다.

타우러스의 가격은 1기당 20억원 가량이며, 170기 정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