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고양이 수 증가 “외로움 달래려는 사회적 추세”

등록 2013.09.06.
집고양이의 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집고양이 수는 지난 2006년과 2010년에는 각각 47만 7510마리, 62만 8689마리였으며 지난 2012년에는 115만 8937마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16만 마리로 추산돼 지난 2010년에 비해 두 배나 증가했다.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은 집고양이 수 증가 현상에 대해 “고령화, 핵가족화, 무자녀 등으로 인한 외로움을 반려동물로 대체하려는 사회적 추세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집고양이 수 증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고양이 수 증가, 유기묘가 줄어들었으면” “집고양이 수 증가, 길에다 버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집고양이 수 증가, 고양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집고양이의 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집고양이 수는 지난 2006년과 2010년에는 각각 47만 7510마리, 62만 8689마리였으며 지난 2012년에는 115만 8937마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16만 마리로 추산돼 지난 2010년에 비해 두 배나 증가했다.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은 집고양이 수 증가 현상에 대해 “고령화, 핵가족화, 무자녀 등으로 인한 외로움을 반려동물로 대체하려는 사회적 추세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집고양이 수 증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고양이 수 증가, 유기묘가 줄어들었으면” “집고양이 수 증가, 길에다 버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집고양이 수 증가, 고양이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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