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내의 인기 ‘후끈’ “전년 대비 판매량 31% 증가 ”

등록 2014.01.09.
겨울철에도 골프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체온을 지켜주는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내의의 인기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업체마다 출시한 기능성 내의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겨울철에도 스타일을 챙기는 직장 남성들의 웜 비즈 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미국 정통 골프웨어 ‘PGA Tour’의 기능성 발열 내의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해 현재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모라이트(THERMOLITE) 소재를 사용한 PGA Tour 발열내의는 섬유 내부의 빈 공간에 있는 공기층이 체온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보온성이 높다. 또한 무게도 가벼우면서도 땀 흡수력과 건조력이 뛰어나 쾌적함을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오도롬프 스티치(무시접 봉제 방식)가 깔끔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이마트의 SPA 브랜드 데이즈가 선보인 기능성 내의 ‘히트필’은 지난해 10~12월 판매량이 2012년 전체 판매량을 넘어설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히트필은 이마트가 발표한 2013년 히트상품 5위에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25배 가량 많은 170만장의 판매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겨울철 기능성 내의가 인기를 끌자 각 업체마다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기능성 내의 물량을 20% 가량 확대하였다. 블랙야크의 기능성 이너웨어 ‘히트온’은 수분조절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촉감이 부드러운 쿨맥스 울 소재를 사용해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성은 물론이고, 착용감도 좋아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도 기능성 내의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써모라이트 상의를 주력 제품으로 정하고 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섬유의 공기층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줘 보온성이 높으며, 피부의 땀과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 이와 함께 원단 안쪽에 기모 처리를 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금강제화 최승원 디자인 실장은 “최근 출시된 기능성 내의들은 발열, 항균, 방취 기능 뿐 아니라 패션성을 강조하기 위해 얇고 피팅감이 보완돼 수요층이 점점 늘고 있다”며 “기능성 내의와 함께 옷을 겹쳐 입으면 야외 활동을 하기도 편하고 체온 유지에도 효과적이어서 앞으로도 겨울철에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겨울철에도 골프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체온을 지켜주는 필수 아이템인 기능성 내의의 인기가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업체마다 출시한 기능성 내의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겨울철에도 스타일을 챙기는 직장 남성들의 웜 비즈 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미국 정통 골프웨어 ‘PGA Tour’의 기능성 발열 내의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해 현재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모라이트(THERMOLITE) 소재를 사용한 PGA Tour 발열내의는 섬유 내부의 빈 공간에 있는 공기층이 체온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보온성이 높다. 또한 무게도 가벼우면서도 땀 흡수력과 건조력이 뛰어나 쾌적함을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오도롬프 스티치(무시접 봉제 방식)가 깔끔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남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이마트의 SPA 브랜드 데이즈가 선보인 기능성 내의 ‘히트필’은 지난해 10~12월 판매량이 2012년 전체 판매량을 넘어설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히트필은 이마트가 발표한 2013년 히트상품 5위에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25배 가량 많은 170만장의 판매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겨울철 기능성 내의가 인기를 끌자 각 업체마다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기능성 내의 물량을 20% 가량 확대하였다. 블랙야크의 기능성 이너웨어 ‘히트온’은 수분조절 능력이 탁월하면서도 촉감이 부드러운 쿨맥스 울 소재를 사용해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성은 물론이고, 착용감도 좋아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도 기능성 내의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써모라이트 상의를 주력 제품으로 정하고 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섬유의 공기층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줘 보온성이 높으며, 피부의 땀과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 이와 함께 원단 안쪽에 기모 처리를 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금강제화 최승원 디자인 실장은 “최근 출시된 기능성 내의들은 발열, 항균, 방취 기능 뿐 아니라 패션성을 강조하기 위해 얇고 피팅감이 보완돼 수요층이 점점 늘고 있다”며 “기능성 내의와 함께 옷을 겹쳐 입으면 야외 활동을 하기도 편하고 체온 유지에도 효과적이어서 앞으로도 겨울철에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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