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스노보드 김호준·이광기, 하프파이프 준결승 진출 실패

등록 2014.02.12.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스노보드의 대들보 김호준(24·CJ제일제당)과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광기(21)는 11일 열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조별 예선에서 각각 13위와 1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권이 주어지는 9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날 김호준은 예선 2조 경기 1차 런에서 61.75점을 받아 조 9위에 올랐지만, 2차 런에서 넘어지며 4명의 선수에게 역전당해 13위로 떨어졌다. 김호준은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1차 런에서 넘어지며 준결승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예선 1조 경기에서 이광기는 71.25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11위에 그치며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준결승 진출권을 따낸 9위 요한 배사미(프랑스·25)와 불과 1.72점 차였다.

이날 예선 경기에서 예선 1조의 아유무 히라노(일본·92.25점), 크리스천 할러(스위스·83.75점), 데이비드 하블루첼(스위스·81.00점)과 예선 2조의 숀 화이트(미국·95.75점), 타쿠 히라오카(일본·92.25점), 대니 데이비스(미국·92.00점)가 조별 순위 3위 안에 들며 결승 진출권을 확정했다.

한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1·2차 런의 점수 중 더 높은 점수로 최종 순위를 겨루는 경기다. 각 점수는 6명 심판의 점수에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4개 점수의 평균값으로 정해지며, 1~3위에게는 결승전 진출권이 4~9위에게는 준결승전 진출권이 주어진다.

(서울=뉴스1)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스노보드의 대들보 김호준(24·CJ제일제당)과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광기(21)는 11일 열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조별 예선에서 각각 13위와 1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권이 주어지는 9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날 김호준은 예선 2조 경기 1차 런에서 61.75점을 받아 조 9위에 올랐지만, 2차 런에서 넘어지며 4명의 선수에게 역전당해 13위로 떨어졌다. 김호준은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1차 런에서 넘어지며 준결승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예선 1조 경기에서 이광기는 71.25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11위에 그치며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준결승 진출권을 따낸 9위 요한 배사미(프랑스·25)와 불과 1.72점 차였다.

이날 예선 경기에서 예선 1조의 아유무 히라노(일본·92.25점), 크리스천 할러(스위스·83.75점), 데이비드 하블루첼(스위스·81.00점)과 예선 2조의 숀 화이트(미국·95.75점), 타쿠 히라오카(일본·92.25점), 대니 데이비스(미국·92.00점)가 조별 순위 3위 안에 들며 결승 진출권을 확정했다.

한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1·2차 런의 점수 중 더 높은 점수로 최종 순위를 겨루는 경기다. 각 점수는 6명 심판의 점수에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4개 점수의 평균값으로 정해지며, 1~3위에게는 결승전 진출권이 4~9위에게는 준결승전 진출권이 주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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