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편지 주인 찾을 수 있을까

등록 2014.03.04.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미 현지 언론들은 3일(현지시각)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인 한 통의 연애편지가 70년 만에 다시 주인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 거주 중인 실러 포크는 지난달 플로리다주에 있는 한 가게에서 고서적을 구매했다.

놀랍게도 포크가 이 고서적을 펼쳐 보는 순간 ‘1945년 5월 28일 자’ 소인이 찍혀 있는 한 통의 연애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당시 캘리포니아주에 팜스프링스 미군 기지에 근무하던 앨버트 암 중사가 플로리다주에 있던 헬렌 로스멜 여성에게 보낸 것으로 개봉이 되지 않은 채 봉투 그대로 책 속에 보관되어 있었다.

포크는 “이 한 통의 편지가 헬렌 로스멜에게 전달됐다면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며 “이보다 더 감동적인 영화 같은 사연이 어디 있겠냐”며 수취인이었던 헬렌에게 꼭 다시 보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가슴 뭉클하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대박 사연이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제발 주인을 찾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미 현지 언론들은 3일(현지시각)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인 한 통의 연애편지가 70년 만에 다시 주인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에 거주 중인 실러 포크는 지난달 플로리다주에 있는 한 가게에서 고서적을 구매했다.

놀랍게도 포크가 이 고서적을 펼쳐 보는 순간 ‘1945년 5월 28일 자’ 소인이 찍혀 있는 한 통의 연애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당시 캘리포니아주에 팜스프링스 미군 기지에 근무하던 앨버트 암 중사가 플로리다주에 있던 헬렌 로스멜 여성에게 보낸 것으로 개봉이 되지 않은 채 봉투 그대로 책 속에 보관되어 있었다.

포크는 “이 한 통의 편지가 헬렌 로스멜에게 전달됐다면 그녀의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며 “이보다 더 감동적인 영화 같은 사연이 어디 있겠냐”며 수취인이었던 헬렌에게 꼭 다시 보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가슴 뭉클하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대박 사연이네” “2차 세계대전 연애편지, 제발 주인을 찾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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