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6월 부터 온라인 쇼핑 간편해진다

등록 2014.04.03.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할 때 공인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규정이 오는 6월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30만 원 이상 전자상거래시 공인인증서를 의무 사용하도록 규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이 개정된다.

개정 규칙이 시행되면 인터넷 결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지 여부는 카드사 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뱅킹 이용시에는 계좌이체 금액이 30만 원을 초과할 경우 현행대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카드 결제는 승인 기한까지 2~3일 가량 취소할 여유가 있지만, 자금 이체는 실시간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아 이같이 제한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인증 방법을 다양화하고 금융회사들이 보안수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뉴스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할 때 공인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규정이 오는 6월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30만 원 이상 전자상거래시 공인인증서를 의무 사용하도록 규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이 개정된다.

개정 규칙이 시행되면 인터넷 결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지 여부는 카드사 또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 뱅킹 이용시에는 계좌이체 금액이 30만 원을 초과할 경우 현행대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카드 결제는 승인 기한까지 2~3일 가량 취소할 여유가 있지만, 자금 이체는 실시간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아 이같이 제한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인증 방법을 다양화하고 금융회사들이 보안수단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영상뉴스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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