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동영상 사칭 스미싱 ‘주의’…“천인공노할 행위”

등록 2014.04.17.


‘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문자가 돌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세월호’ 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스미싱 문자는 ‘[연합뉴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내용과 함께 한 개의 인터넷주소 링크가 담겨있다.

하지만 이 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구조현황.apk 파일)이 다운로드 되고, 이를 설치하게 되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 당하게 된다.

현재, 당국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 및 정보 유출지를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하여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다.

만약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피해신고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세월호 구조 동영상 사친 스미싱 소식에 누리꾼들은 “천인공노할 일이다”, “잡아서 엄중하게 처벌하길”, “정말 열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미래창조과학부 (세월호 구조 동영상 사칭 스미싱)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세월호’ 침몰사고 사칭 스미싱 문자가 돌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세월호’ 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스미싱 문자는 ‘[연합뉴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내용과 함께 한 개의 인터넷주소 링크가 담겨있다.

하지만 이 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구조현황.apk 파일)이 다운로드 되고, 이를 설치하게 되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 당하게 된다.

현재, 당국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 및 정보 유출지를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하여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다.

만약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피해신고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세월호 구조 동영상 사친 스미싱 소식에 누리꾼들은 “천인공노할 일이다”, “잡아서 엄중하게 처벌하길”, “정말 열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미래창조과학부 (세월호 구조 동영상 사칭 스미싱)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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