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실시간 지구 보기 서비스 개시 “HD 카메라 4대로…”

등록 2014.05.09.



Live streaming video by Ustream

미국 우주항공국(NASA)이 지구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외부에 4대의 HD급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구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카메라에는 줌(확대) 기능과 렌즈의 방향을 바꾸는 기능은 없다. 하지만 4대의 카메라가 각기 다른 위치에 설치돼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지구와 우주의 생생한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지구를 90분에 한 바퀴씩 도는 ISS가 태양으로부터 지구 반대편에 있을 때는 밤처럼 빛이 없어 화면에 검은색만 나타난다. 또 카메라 간의 통신 전환 시에는 잠깐 회색 화면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공간에서 장기간동안 비디오카메라가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5년 10월까지 ‘유스트림사이트’(http://www.ustream.tv/channel/iss-hdev-payload)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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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항공국(NASA)이 지구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외부에 4대의 HD급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구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카메라에는 줌(확대) 기능과 렌즈의 방향을 바꾸는 기능은 없다. 하지만 4대의 카메라가 각기 다른 위치에 설치돼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지구와 우주의 생생한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지구를 90분에 한 바퀴씩 도는 ISS가 태양으로부터 지구 반대편에 있을 때는 밤처럼 빛이 없어 화면에 검은색만 나타난다. 또 카메라 간의 통신 전환 시에는 잠깐 회색 화면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공간에서 장기간동안 비디오카메라가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5년 10월까지 ‘유스트림사이트’(http://www.ustream.tv/channel/iss-hdev-payload)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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