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계엄령 선포, “쿠데타 아니다” 주장

등록 2014.05.20.

태국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20일 계엄령을 선포했다.

AFP통신의 태국 현지 방송 인용보도에 따르면 태국 군부는 이날 새벽 TV 방송을 통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내려진 계엄령이 “쿠데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6개월 넘게 이어지며 정국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해임됐다.

반정부 시위대는 중립적인 인물을 선정해 새 과도 총리로 임명하겠다며 오는 26일까지 대대적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반정부 시위 사태가 발생한 이후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 시위대에 대한 괴한들의 공격 등으로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800명 가까이 다쳤다.

태국 계엄령 선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국 쿠데타 일어나나?”, “태국 군부가 장악한 것?”, “태국 여행 조심해야겠다”, “태국 계엄령 선포, 쿠데타의 일환?”, “태국 반정부 시위, 계엄령까지 선포할 정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 뉴스 (태국 계엄령 선포, 쿠데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태국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20일 계엄령을 선포했다.

AFP통신의 태국 현지 방송 인용보도에 따르면 태국 군부는 이날 새벽 TV 방송을 통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내려진 계엄령이 “쿠데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6개월 넘게 이어지며 정국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해임됐다.

반정부 시위대는 중립적인 인물을 선정해 새 과도 총리로 임명하겠다며 오는 26일까지 대대적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반정부 시위 사태가 발생한 이후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 시위대에 대한 괴한들의 공격 등으로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800명 가까이 다쳤다.

태국 계엄령 선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국 쿠데타 일어나나?”, “태국 군부가 장악한 것?”, “태국 여행 조심해야겠다”, “태국 계엄령 선포, 쿠데타의 일환?”, “태국 반정부 시위, 계엄령까지 선포할 정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 뉴스 (태국 계엄령 선포, 쿠데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