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박해일, “신민아, 그동안 많이 변했다”

등록 2014.05.21.
‘신민아 박해일’



배우 박해일이 신민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일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와 두 번째 작품을 같이 하게 됐는데 그동안 많이 변했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박해일과 신민아는 2009년에 개봉한 영화 ‘10억’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해일은 “민아를 처음 만났을 때는 20대였고, 이번에는 30대가 되어 다시 만났다. 그 시간만큼 신민아는 여배우로서 성숙해가는 느낌이 있었다”고 신민아에 대해 호평했다.



이에 신민아 또한 “박해일과 작업하면 편할 것 같았다. 나는 그와 친하다고 생각했다. 촬영할 때 자상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랜만에 만났고, 이전 작품과 비교할 때 완전히 다른 색깔의 작품이지만 나도 30대가 돼서 그런지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보았던 춘화의 기억을 더듬어 경주로 온 최현(박해일 분)이 베일에 싸인 미모의 찻집 여주인 윤희(신민아 분)를 만난 후 천년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련의 우연한 만남과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6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신민아 박해일’



배우 박해일이 신민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일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와 두 번째 작품을 같이 하게 됐는데 그동안 많이 변했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박해일과 신민아는 2009년에 개봉한 영화 ‘10억’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해일은 “민아를 처음 만났을 때는 20대였고, 이번에는 30대가 되어 다시 만났다. 그 시간만큼 신민아는 여배우로서 성숙해가는 느낌이 있었다”고 신민아에 대해 호평했다.



이에 신민아 또한 “박해일과 작업하면 편할 것 같았다. 나는 그와 친하다고 생각했다. 촬영할 때 자상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배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오랜만에 만났고, 이전 작품과 비교할 때 완전히 다른 색깔의 작품이지만 나도 30대가 돼서 그런지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보았던 춘화의 기억을 더듬어 경주로 온 최현(박해일 분)이 베일에 싸인 미모의 찻집 여주인 윤희(신민아 분)를 만난 후 천년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련의 우연한 만남과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6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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