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T/패션 협업마케팅의 새로운 획을 긋다

등록 2014.05.22.
살아 숨쉬는 스토리 담은 ‘삼성 갤럭시 S5+기어 핏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

패션과 갤럭시 S5+기어 핏의 이야기가 있는 만남

무표정하게 굳어 있던 마네킹에 생생한 생명력이 더해졌다. 정장을 차려입은 비즈니스맨이 ‘갤럭시 S5’로 업무 문서를 보고, 손목에 착용한 ‘기어 핏’으로 시간을 확인한다. 쇼핑을 즐기는 여성은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든 상황에서 ‘기어2’로 메시지를 확인한다. 운동복을 입고 조깅을 하고 있는 학생은 ‘기어 핏’으로 심박 상태를 확인한다.

2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은 정보기술(IT)과 패션을 접목한 이색 마케팅에 호기심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IT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만남인 동시에 유통업계와 전자업계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IT 제품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게 백화점 내에 색다른 공간을 마련했다. 신관 4층과 5층을 잇는 패션관인 ‘4N5’ 입구 엘리베이터부터 매장 주변, 복도 등 고객의 이동 동선에 따라 다양한 패션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30여 개 마네킹을 설치했다. 역동적인 동작을 취한 마네킹은 업무, 여행, 쇼핑 등 다양하게 연출된 장면에서 ‘갤럭시 S5’와 ‘기어 핏’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상점이나 공원, 나무와 가로등 등 일상의 공간을 세련되게 묘사한 라인드로잉 배경을 설치해 이질적인 공간에 현실감을 더했다. 이러한 세심한 장치는 고객들에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제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공감의 공간, 새로운 사용 문화 트렌드가 탄생했다

파티 장면을 구성한 코너 앞에서 익살스럽게 마네킹의 동작을 따라 하던 한 고객은 “무표정하고 굳은 표정으로 딱딱하게 서있는 마네킹이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더욱 공감이 간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다른 고객도 패션 마네킹이 들고 있는 ‘갤럭시 S5’와 ‘기어 핏’을 만져 보며 “이렇게 보니까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쓰면 좋은지 더 쉽게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5층 라운지에는 소비자가 직접 ‘갤럭시 S5’와 ‘기어 핏’ ‘기어2’를 착용해보고 마네킹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촬영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넣어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 ‘기어 핏’의 주요 기능 사용자환경(UI)을 에스컬레이터 계단에 래핑해 갤럭시의 혁신적인 기능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주말에는 특수 분장을 한 석고마임 팀이 일상의 에피소드를 직접 보여주거나 다른 마네킹과 소통하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IT 제품과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이 세계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로 삼성 갤럭시가 IT와 패션을 접목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갤럭시의 혁신적인 기능들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비자와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가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서 하나의 사용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NBDB(Never Been Done Before) 마케팅 기법이 접목된 이번 쇼케이스는 6월 2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

살아 숨쉬는 스토리 담은 ‘삼성 갤럭시 S5+기어 핏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

패션과 갤럭시 S5+기어 핏의 이야기가 있는 만남

무표정하게 굳어 있던 마네킹에 생생한 생명력이 더해졌다. 정장을 차려입은 비즈니스맨이 ‘갤럭시 S5’로 업무 문서를 보고, 손목에 착용한 ‘기어 핏’으로 시간을 확인한다. 쇼핑을 즐기는 여성은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든 상황에서 ‘기어2’로 메시지를 확인한다. 운동복을 입고 조깅을 하고 있는 학생은 ‘기어 핏’으로 심박 상태를 확인한다.

2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은 정보기술(IT)과 패션을 접목한 이색 마케팅에 호기심 어린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IT와 패션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의 만남인 동시에 유통업계와 전자업계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삼성전자의 최신 IT 제품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게 백화점 내에 색다른 공간을 마련했다. 신관 4층과 5층을 잇는 패션관인 ‘4N5’ 입구 엘리베이터부터 매장 주변, 복도 등 고객의 이동 동선에 따라 다양한 패션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30여 개 마네킹을 설치했다. 역동적인 동작을 취한 마네킹은 업무, 여행, 쇼핑 등 다양하게 연출된 장면에서 ‘갤럭시 S5’와 ‘기어 핏’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상점이나 공원, 나무와 가로등 등 일상의 공간을 세련되게 묘사한 라인드로잉 배경을 설치해 이질적인 공간에 현실감을 더했다. 이러한 세심한 장치는 고객들에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제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공감의 공간, 새로운 사용 문화 트렌드가 탄생했다

파티 장면을 구성한 코너 앞에서 익살스럽게 마네킹의 동작을 따라 하던 한 고객은 “무표정하고 굳은 표정으로 딱딱하게 서있는 마네킹이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것 같아서 더욱 공감이 간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다른 고객도 패션 마네킹이 들고 있는 ‘갤럭시 S5’와 ‘기어 핏’을 만져 보며 “이렇게 보니까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쓰면 좋은지 더 쉽게 알 수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5층 라운지에는 소비자가 직접 ‘갤럭시 S5’와 ‘기어 핏’ ‘기어2’를 착용해보고 마네킹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촬영한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넣어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 ‘기어 핏’의 주요 기능 사용자환경(UI)을 에스컬레이터 계단에 래핑해 갤럭시의 혁신적인 기능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주말에는 특수 분장을 한 석고마임 팀이 일상의 에피소드를 직접 보여주거나 다른 마네킹과 소통하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IT 제품과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이 세계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로 삼성 갤럭시가 IT와 패션을 접목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갤럭시의 혁신적인 기능들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소비자와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가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서 하나의 사용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NBDB(Never Been Done Before) 마케팅 기법이 접목된 이번 쇼케이스는 6월 2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일보 사진부 phot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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