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범기 응원… 배성재 “티켓값이 아깝다” 일침

등록 2014.06.20.

배성재 SBS 해설위원이 전범기 응원에 나선 일본 관중들에 “나치문양과 다를 바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일본 관중석의 몇몇 응원단은 얼굴에 전범기를 크게 페이스페인팅하거나 전범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응원에 나섰다.

이에 배 위원은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요”라며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 위원은 “사실 유럽에선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지만, 사실 아시아에서는 나치 문양이나 다름없다”며 “이런 것들은 축구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욱일승천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며 1945년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면서 욱일기의 사용은 금지된 바 있다.

한편 배성재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당시 3.1운동 당시 독립선언문과 경고문 등을 제작, 1990년 국가로부터 애족장을 받은 독립투사 겸 국가유공자 신영호의 외손자로 알려져 있다.

전범기 응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범기 응원, 진짜 화날만하다” “전범기 응원, 개념이 없는듯” “전범기 응원, 일본 너무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SBS 화면 캡처)


배성재 SBS 해설위원이 전범기 응원에 나선 일본 관중들에 “나치문양과 다를 바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일본 관중석의 몇몇 응원단은 얼굴에 전범기를 크게 페이스페인팅하거나 전범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응원에 나섰다.

이에 배 위원은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심리는 뭘까요”라며 “축구장 티켓값이 아깝습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 위원은 “사실 유럽에선 욱일승천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큰 제지가 없지만, 사실 아시아에서는 나치 문양이나 다름없다”며 “이런 것들은 축구장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욱일승천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며 1945년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면서 욱일기의 사용은 금지된 바 있다.

한편 배성재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당시 3.1운동 당시 독립선언문과 경고문 등을 제작, 1990년 국가로부터 애족장을 받은 독립투사 겸 국가유공자 신영호의 외손자로 알려져 있다.

전범기 응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범기 응원, 진짜 화날만하다” “전범기 응원, 개념이 없는듯” “전범기 응원, 일본 너무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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