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새 둥지, 국내서 최초 포착…멸종위기 놓인 희귀한 여름철새

등록 2014.07.17.
‘황금새 둥지 포착’

황금새 둥지가 국내에서 최초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금새는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한 여름철새로,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으로 건너 가는 여정에서 오직 몇 마리만이 우리나라를 거친다.

지난달 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금산에서 황금새 둥지가 국내 최초로 포착됐고 15일 황금새가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황금새 둥지를 포착한 자원활동가 장성래 씨는 “설마 여기에 둥지를 틀었겠나 싶어서 올라가서 보니까 안 보이더라고요. 새끼가. 눈을 돌리려는 순간 뭔가 안에서 약간 꿈틀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확인하니까 새끼 네 마리가 보이더라고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에는 황금새의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가며 새끼 세 마리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모습이 담겼다.

‘황금새 둥지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금새 둥지 포착, 어쩜 이렇게 예쁘게 생겼을까” , “황금새 둥지 포착,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다” , “황금새 둥지 포착,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황금새 둥지 포착’

황금새 둥지가 국내에서 최초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금새는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한 여름철새로,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으로 건너 가는 여정에서 오직 몇 마리만이 우리나라를 거친다.

지난달 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있는 금산에서 황금새 둥지가 국내 최초로 포착됐고 15일 황금새가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황금새 둥지를 포착한 자원활동가 장성래 씨는 “설마 여기에 둥지를 틀었겠나 싶어서 올라가서 보니까 안 보이더라고요. 새끼가. 눈을 돌리려는 순간 뭔가 안에서 약간 꿈틀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확인하니까 새끼 네 마리가 보이더라고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촬영된 영상에는 황금새의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가며 새끼 세 마리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모습이 담겼다.

‘황금새 둥지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금새 둥지 포착, 어쩜 이렇게 예쁘게 생겼을까” , “황금새 둥지 포착,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다” , “황금새 둥지 포착,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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