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백사장 폐목재로 뒤덮여…수거 작업 中

등록 2014.08.04.


부산 해운대 백사장이 폐목재로 뒤덮였다.

부산 해경은 4일 “해운대 해수욕장과 백운포 해상에 부서진 합판 약 100톤이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이날 새벽부터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1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백사장에 밀려든 폐목재들을 수거하는 한편, 인근 53사단에 병력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은 바다 쪽에 널린 폐목재들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폐목재들은 지난해 7월 2일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생도 인근 묘박지에서 침몰한 화물선에 적재된 합판들로 최근 강한 파도에 휩쓸려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해운대 폐목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운대 폐목재, 엄청나네”, “해운대 폐목재, 다른 세상이네”, “해운대 폐목재, 수거하는데 한참 걸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해운대구 (해운대 폐목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부산 해운대 백사장이 폐목재로 뒤덮였다.

부산 해경은 4일 “해운대 해수욕장과 백운포 해상에 부서진 합판 약 100톤이 밀려와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이날 새벽부터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 1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백사장에 밀려든 폐목재들을 수거하는 한편, 인근 53사단에 병력 지원을 요청했다. 해경은 바다 쪽에 널린 폐목재들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폐목재들은 지난해 7월 2일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생도 인근 묘박지에서 침몰한 화물선에 적재된 합판들로 최근 강한 파도에 휩쓸려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해운대 폐목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운대 폐목재, 엄청나네”, “해운대 폐목재, 다른 세상이네”, “해운대 폐목재, 수거하는데 한참 걸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해운대구 (해운대 폐목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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