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란치스코, 헬기 대신 KTX 타고 대전 이동

등록 2014.08.15.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둘째 날 행사가 열리는 대전에 예정됐던 헬기 대신 KTX를 타고 갔다.

교황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1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교황은 오늘 원래 헬기로 이동하려 했지만 오전 9시30분경 KTX 대전역에 도착했다"며 "헬기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확인 못했다"고 말했다.

허 신부는 "다만 즉흥적인 것은 아니고 미리 준비해 둔 여러가지 이동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당초 서울 시내 이동에는 교황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쏘울'을 이용하지만 아시아청년대회 등이 열리는 지방헹사에는 헬기를 이용할 예정이었다.

(서울=뉴스1)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둘째 날 행사가 열리는 대전에 예정됐던 헬기 대신 KTX를 타고 갔다.

교황방한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1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교황은 오늘 원래 헬기로 이동하려 했지만 오전 9시30분경 KTX 대전역에 도착했다"며 "헬기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아직 확인 못했다"고 말했다.

허 신부는 "다만 즉흥적인 것은 아니고 미리 준비해 둔 여러가지 이동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당초 서울 시내 이동에는 교황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기아자동차의 소형차 '쏘울'을 이용하지만 아시아청년대회 등이 열리는 지방헹사에는 헬기를 이용할 예정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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