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평균 기대 나이… 평균 83세 “男이 女보다 오래살길 원해”

등록 2014.08.29.


성인남녀 평균 기대 나이 조사결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기대하는 수명은 평균 83.47세이고, 여성의 82.55세다. 이로써 여성보다는 남성이 좀 더 오래 살기를 희망한다.

또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1.3년인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존연수보다는 2년 정도 더 오래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80~84세까지 살기를 원하는 응답자가 26.6%로 가장 많았고, 만 85~89세(18.2%), 만 90~94세(13.8%), 만 75~79세(13.4%)까지 삶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만 100세 이상까지 삶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성인도 전체의 8.8%이다.

노후생활이 기대되는 편이라는 응답은 4명 중 1명(25.1%)이다.

또 한국에서 노인으로 산다는 것은 살아볼 만한 일이라는 의견은 14%로 매우 낮았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사진=동아일보DB)



성인남녀 평균 기대 나이 조사결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기대하는 수명은 평균 83.47세이고, 여성의 82.55세다. 이로써 여성보다는 남성이 좀 더 오래 살기를 희망한다.

또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81.3년인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존연수보다는 2년 정도 더 오래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80~84세까지 살기를 원하는 응답자가 26.6%로 가장 많았고, 만 85~89세(18.2%), 만 90~94세(13.8%), 만 75~79세(13.4%)까지 삶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만 100세 이상까지 삶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성인도 전체의 8.8%이다.

노후생활이 기대되는 편이라는 응답은 4명 중 1명(25.1%)이다.

또 한국에서 노인으로 산다는 것은 살아볼 만한 일이라는 의견은 14%로 매우 낮았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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