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획득…5연패 위업 달성

등록 2014.09.20.
한국 승마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결승에서 대회 5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황영식(24·경기도승협), 김동선(25·갤러리아), 김균섭(33·인천체육회), 정유연(18·청담고)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0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상위 평균 71.73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대회 5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 승마에서 12번째로 따낸 금메달이다. 2위는 69.842점을 획득한 일본이었다. 대만이 67.38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마장마술은 아시안게임에서 유일하게 동물과 인간이 한 팀을 이루는 경기다. 승마 경기에서 가장 우아한 종목이다. 가로 60m× 세로 20m의 평탄한 마장에서 규정된 코스를 따라 말을 다루며 연기를 펼친다. 국가별로 4명까지 출전해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한 뒤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단체전 결승전에 참가한 8개 팀중 7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첫 주자로 나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균섭은 68.816점을 얻었다.



그러나 일본의 첫 번째 주자 오쿠니시 마유미는 68.895점을 얻어 김균섭이 근소하게 밀렸다.



한국은 2번째 주자로 정유연이 나섰다. 정유연은 69.658점으로 일본의 2번째 주자 사도 카즈키(69.184)를 제쳤다.



3번째 주자로 나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은 무려 71.237점을 받았다. 이는 이날 참가한 32명의 선수중 2번째 높은 점수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황영식이 이날 최고점인 74.316%의 고득점을 얻어 우승을 확정했다.

(인천=뉴스1)

한국 승마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결승에서 대회 5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

황영식(24·경기도승협), 김동선(25·갤러리아), 김균섭(33·인천체육회), 정유연(18·청담고)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0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상위 평균 71.73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이후 대회 5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이 역대 아시안게임 승마에서 12번째로 따낸 금메달이다. 2위는 69.842점을 획득한 일본이었다. 대만이 67.38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마장마술은 아시안게임에서 유일하게 동물과 인간이 한 팀을 이루는 경기다. 승마 경기에서 가장 우아한 종목이다. 가로 60m× 세로 20m의 평탄한 마장에서 규정된 코스를 따라 말을 다루며 연기를 펼친다. 국가별로 4명까지 출전해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한 뒤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단체전 결승전에 참가한 8개 팀중 7번째로 경기에 나섰다. 첫 주자로 나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균섭은 68.816점을 얻었다.



그러나 일본의 첫 번째 주자 오쿠니시 마유미는 68.895점을 얻어 김균섭이 근소하게 밀렸다.



한국은 2번째 주자로 정유연이 나섰다. 정유연은 69.658점으로 일본의 2번째 주자 사도 카즈키(69.184)를 제쳤다.



3번째 주자로 나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은 무려 71.237점을 받았다. 이는 이날 참가한 32명의 선수중 2번째 높은 점수다.



한국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황영식이 이날 최고점인 74.316%의 고득점을 얻어 우승을 확정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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