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 “美 친누나 결혼식서 김춘수 ‘꽃’ 낭송” 깜짝

등록 2014.10.06.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비정상회담’ 미국 대표 타일러가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김춘수의 ‘꽃’을 읊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개인 일정상 잠시 미국으로 떠났던 타일러가 돌아와 근황을 알렸다.

이날 MC 성시경은 “친누나 결혼식에서 축시를 낭송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타일러는 “김춘수의 꽃을 의역해서 읽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일러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이 부분을 의역했다”며 영어로 바꾼 축시를 공개했다.

타일러는 “낭송이 끝난 뒤 사람들이 와서 뭔가 발음이 이상하다면서 미국 사람 같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이제 진짜 한국사람 같다” ,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정말 대단하다” ,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시로 컴백을 알린 타일러의 활약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비정상회담’ 미국 대표 타일러가 친누나의 결혼식에서 김춘수의 ‘꽃’을 읊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개인 일정상 잠시 미국으로 떠났던 타일러가 돌아와 근황을 알렸다.

이날 MC 성시경은 “친누나 결혼식에서 축시를 낭송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타일러는 “김춘수의 꽃을 의역해서 읽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일러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이 부분을 의역했다”며 영어로 바꾼 축시를 공개했다.

타일러는 “낭송이 끝난 뒤 사람들이 와서 뭔가 발음이 이상하다면서 미국 사람 같지 않다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이제 진짜 한국사람 같다” ,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정말 대단하다” , “비정상회담 타일러 김춘수 꽃,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시로 컴백을 알린 타일러의 활약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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