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졸업발표회 센스 넘치는 ‘졸업 포스터’ 공개 “그냥 와요!”

등록 2014.11.12.
전북대학교 무용학과가 졸업발표회를 위한 남다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북대 무용학과 졸업발표회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대생 17명과 남대생 1명이 상의를 탈의한 채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는 2014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의 24번째 졸업 발표회 일정이 담겨있다.

포스터에는 “티켓문의는? 그냥 와요”라고 적혔다.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발표회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포스터는 전북대학교 무용학과의 공식포스터가 아니다”며 “아이들이 졸업을 앞두고 재미삼아 추억으로 남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상에서 포스터가 유명해지는 것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은 난처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해당 포스터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센스넘치는 포스터라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한편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발표회는 이달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전북대학교 무용학과가 졸업발표회를 위한 남다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북대 무용학과 졸업발표회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대생 17명과 남대생 1명이 상의를 탈의한 채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는 2014 전북대 예술대학 무용학과의 24번째 졸업 발표회 일정이 담겨있다.

포스터에는 “티켓문의는? 그냥 와요”라고 적혔다.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무료로 발표회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포스터는 전북대학교 무용학과의 공식포스터가 아니다”며 “아이들이 졸업을 앞두고 재미삼아 추억으로 남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상에서 포스터가 유명해지는 것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은 난처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해당 포스터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센스넘치는 포스터라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한편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발표회는 이달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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