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마스터, 공식 론칭…“제대로 된 ‘놈코어’ 선 보이겠다”

등록 2014.11.13.
누구나 다 입는, 트렌디한 것에 지친 이들을 위한 ‘놈코어’



2014 F/W 새로운 트렌드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놈코어’가 한국에 상륙했다.

‘놈코어’는 미국 뉴욕의 트랜드 예측 그룹인 ‘케이 홀(K-Hole)’에서 처음 만든 단어로 ‘평범함’을 뜻하는 Normal과 ‘절대적인’의 Hardcore의 합성어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2014년 초 평범함 속에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이라 정의하며 이 단어를 공식 등록한 바 있다.

올 해 한국에 공식 론칭한 ‘드레스 마스터(Dress Master)’는 ‘놈코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 브랜드. 영국 패션 업계의 아시아계 신진디자이너들의 프로젝트로 처음 탄생했다.

‘드레스 마스터’는 기존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내는 트렌디한 이미지나 아이템을 쫓는 방식이 아닌 클래식과 트렌드를 합성해 상반된 두 가지 이미지가 공존하고 조화하는 ‘입고 싶은’ 의상을 디자인하는 ‘놈코어’브랜드의 대표주자다.

에디 목(Eddy Mok·38) 드레스마스터 대표 디자이너는 “누구나 입을수 있지만 누구나 따라할수 없는 디자인이 바로 ‘놈코어’”라며 “한국의 패션피플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故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부인인 사만다 캐머런, 찰스 윈저 영국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 파커불스 왕세자비(콘월 공작부인)와 윌리엄 왕세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케임브리지 공작부인) 등이 ‘놈코어’의 지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누구나 다 입는, 트렌디한 것에 지친 이들을 위한 ‘놈코어’



2014 F/W 새로운 트렌드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놈코어’가 한국에 상륙했다.

‘놈코어’는 미국 뉴욕의 트랜드 예측 그룹인 ‘케이 홀(K-Hole)’에서 처음 만든 단어로 ‘평범함’을 뜻하는 Normal과 ‘절대적인’의 Hardcore의 합성어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2014년 초 평범함 속에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이라 정의하며 이 단어를 공식 등록한 바 있다.

올 해 한국에 공식 론칭한 ‘드레스 마스터(Dress Master)’는 ‘놈코어’를 기반으로 한 디자이너 브랜드. 영국 패션 업계의 아시아계 신진디자이너들의 프로젝트로 처음 탄생했다.

‘드레스 마스터’는 기존 디자이너들이 만들어내는 트렌디한 이미지나 아이템을 쫓는 방식이 아닌 클래식과 트렌드를 합성해 상반된 두 가지 이미지가 공존하고 조화하는 ‘입고 싶은’ 의상을 디자인하는 ‘놈코어’브랜드의 대표주자다.

에디 목(Eddy Mok·38) 드레스마스터 대표 디자이너는 “누구나 입을수 있지만 누구나 따라할수 없는 디자인이 바로 ‘놈코어’”라며 “한국의 패션피플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故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부인인 사만다 캐머런, 찰스 윈저 영국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 파커불스 왕세자비(콘월 공작부인)와 윌리엄 왕세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케임브리지 공작부인) 등이 ‘놈코어’의 지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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