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세계최대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

등록 2014.11.19.
현대중공업이 세계에서 가장 큰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사진)을 건조했다. 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최길선 회장, 중국 차이나시핑그룹(CSG) 쉬리룽 회장, 차이나시핑컨테이너라인(CSCL) 자오훙저우 사장 등과 함께 명명식을 열었다. 쉬리룽 회장의 부인 허리쥔 여사는 선박 이름을 전 세계를 뜻하는 ‘CSCL 글로브’호로 명명했다.

글로브호는 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로 축구장 면적의 4배 규모다.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5월 차이나시핑컨테이너라인으로부터 수주한 동급 컨테이너선 5척 중 첫 번째다. 운항 속도와 환경에 따라 연료를 자동 조절하는 전자제어식 엔진을 탑재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현대중공업이 세계에서 가장 큰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사진)을 건조했다. 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최길선 회장, 중국 차이나시핑그룹(CSG) 쉬리룽 회장, 차이나시핑컨테이너라인(CSCL) 자오훙저우 사장 등과 함께 명명식을 열었다. 쉬리룽 회장의 부인 허리쥔 여사는 선박 이름을 전 세계를 뜻하는 ‘CSCL 글로브’호로 명명했다.

글로브호는 길이 400m, 폭 58.6m, 높이 30.5m로 축구장 면적의 4배 규모다. 이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5월 차이나시핑컨테이너라인으로부터 수주한 동급 컨테이너선 5척 중 첫 번째다. 운항 속도와 환경에 따라 연료를 자동 조절하는 전자제어식 엔진을 탑재했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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