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 주치의, 고인 생전 문자 공개 “조금 두렵다”

등록 2014.11.20.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의 주치의가 생전 김자옥이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폐암 투병 끝에 16일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난 故 김자옥을 애도하며 그녀가 남기고 간 추억을 되짚었다.

故 김자옥의 주치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메시지를 보내셨더라. (본인이) 길게 못 갈 수도 있는 이야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치의는 “그래서 조금 두렵기도 하다는 내용이었고, 옆에 성탄 트리 불빛을 봤을 때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성탄절 불빛을 보면 기뻐하셔야지 왜 벌써 우울한 얘기를 하느냐고 했는데 그 때 조금 아신 것 같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김자옥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발인, 마음 아프다” , “故 김자옥 발인,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 “故 김자옥 발인, 부디 그곳에선 아픔 없이 평안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김자옥의 발인식은 19일 오전 진행됐으며 유해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의 주치의가 생전 김자옥이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폐암 투병 끝에 16일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난 故 김자옥을 애도하며 그녀가 남기고 간 추억을 되짚었다.

故 김자옥의 주치의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메시지를 보내셨더라. (본인이) 길게 못 갈 수도 있는 이야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치의는 “그래서 조금 두렵기도 하다는 내용이었고, 옆에 성탄 트리 불빛을 봤을 때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성탄절 불빛을 보면 기뻐하셔야지 왜 벌써 우울한 얘기를 하느냐고 했는데 그 때 조금 아신 것 같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김자옥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발인, 마음 아프다” , “故 김자옥 발인,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 “故 김자옥 발인, 부디 그곳에선 아픔 없이 평안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김자옥의 발인식은 19일 오전 진행됐으며 유해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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