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아가씨’ 캐스팅… 원작 ‘핑거스미스’에도 뜨거운 관심

등록 2014.12.09.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신예 김태리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가씨’는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해 그 캐스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소매치기 소녀 역을 꿰찬 신예 김태리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11월 하정우가 백작 역에 캐스팅됐으며, 김민희는 영화에서 주인공 아가씨 역을 맡고 김태리가 소매치기 소녀를, 조진웅이 이모부역을 맡는다.

원작소설 ‘핑거 스미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소녀가 소매치기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과정에서 소매치기 소녀와 상속녀 사이에 싹트는 새로운 감정과 반전이 이야기의 묘미로 꼽힌다.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원작과 어떻게 다를까?” ,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영화 완전 기대된다” ,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핑거 스미스’의 저자 사라 워터스는 레즈비언 역사 소설에 대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다가 구상하게 된 처녀작 ‘벨벳 애무하기(Tipping the Velvet)’(1998)를 시작으로 ‘끌림(Affinity)’(1999), ‘핑거스미스(Fingersmith)(2002)’ 등의 소설로 레즈비언 역사 소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신예 김태리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가씨’는 여배우 오디션 공고를 통해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능”이라고 명시해 그 캐스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소매치기 소녀 역을 꿰찬 신예 김태리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11월 하정우가 백작 역에 캐스팅됐으며, 김민희는 영화에서 주인공 아가씨 역을 맡고 김태리가 소매치기 소녀를, 조진웅이 이모부역을 맡는다.

원작소설 ‘핑거 스미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소녀가 소매치기 우두머리와 귀족 상속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과정에서 소매치기 소녀와 상속녀 사이에 싹트는 새로운 감정과 반전이 이야기의 묘미로 꼽힌다.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원작과 어떻게 다를까?” ,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영화 완전 기대된다” ,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 김태리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핑거 스미스’의 저자 사라 워터스는 레즈비언 역사 소설에 대한 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다가 구상하게 된 처녀작 ‘벨벳 애무하기(Tipping the Velvet)’(1998)를 시작으로 ‘끌림(Affinity)’(1999), ‘핑거스미스(Fingersmith)(2002)’ 등의 소설로 레즈비언 역사 소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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