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여성 흡연율, 정부 공식 통계보다 2배 많을 것… ‘충격’

등록 2014.12.24.
‘여성 흡연율’

우리나라 여성의 실제 흡연율이 정부 공식 통계의 2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의대와 건강도시연구센터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로 여성 흡연율을 분석해보니 2011년을 기준으로 6.8%의 성인 여성만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소변검사를 통해 담배의 주 성분인 니코틴 대사물질 ‘코티닌’ 농도를 측정했더니 13.6%의 여성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 여성 흡연율 6.8%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이와 관련해 박명배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건강도시연구센터 선임 연구위원은 “실제 흡연자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여성들에게도 국가적 차원에서 금연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 흡연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 흡연율, 이런 차이가 있다니”, “여성 흡연율, 흡연은 건강에 안 좋지”, “여성 흡연율, 내년에 담뱃값 오르는데 영향을 미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여성 흡연율’

우리나라 여성의 실제 흡연율이 정부 공식 통계의 2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원주의대와 건강도시연구센터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로 여성 흡연율을 분석해보니 2011년을 기준으로 6.8%의 성인 여성만 담배를 피운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소변검사를 통해 담배의 주 성분인 니코틴 대사물질 ‘코티닌’ 농도를 측정했더니 13.6%의 여성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 여성 흡연율 6.8%의 2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이와 관련해 박명배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건강도시연구센터 선임 연구위원은 “실제 흡연자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여성들에게도 국가적 차원에서 금연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 흡연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 흡연율, 이런 차이가 있다니”, “여성 흡연율, 흡연은 건강에 안 좋지”, “여성 흡연율, 내년에 담뱃값 오르는데 영향을 미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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