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커플 임신, 첫 만남 새삼 화제 “승부욕 때문, 호감 가져”

‘김가연 임요환’

배우 김가연의 임신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 임요환과의 첫 만남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김가연은 과거 스타의 집을 찾아 집밥을 맛보는 SBS ‘맨발의 청춘들’에 출연해 뛰어난 음식솜씨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MC강호동이 김가연-임요환에게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묻자, 김가연은 “게임 행사를 하고 뒤풀이를 하던 중 매너 있다는 프로게이머(임요환)가 게임에는 인정사정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가연은 “그래서 나도 지지 않고 승부욕을 보여줬다. 그렇게 첫 만남을 가졌다”고 서로의 승부욕 때문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김가연-임요환은 방송에서도 주저없이 입맞춤을 하는 등 애정을 자랑해 주변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김가연 임요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축하드려요”, “김가연 임요환, 둘이 승부욕이 장난 아닌가 봐요”, “김가연 임요환, 아이가 예쁘가 자라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