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공유형 모기지 확대… 누구라도 연 1% 초저금리로 주택담보 대출 가능

등록 2015.01.28.
‘수익공유형 모기지’

전월세보다 금리가 저렴한 ‘수익 공유형 모기지’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선된 ‘수익 공유형 모기지’는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라도 연 1%대 초저금리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집값이 오르게 되면 수익을 은행과 나누는 방식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공유형 모기지 개선안을 공개했다.

이전 주택기금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출 조건(무주택 세대주 구성기간, 재직기간, 세대원수)을 완화해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수도권과 광역시로 한정됐던 대출 가능 지역도 세종시를 포함해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로 넓혔다.

취급은행도 기존 우리은행에서 국민, 신한은행 등 3개 은행으로 늘리기로 했다.

금리는 만기 20년·30년의 변동금리로서 상품 출시시점의 금리수준은 1%내외로 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기금 공유형 모기지의 경우 심사기준 완화로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확대를 통해 수도권·지방 차별없는 보편적인 대출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또한 주택기금으로 지원되지 못하는 9~10분위 전세수요자들도 매매로 전환함으로써 고가 전세주택의 수요자들도 매매시장으로 유도해 전세난을 완화하고, 매매시장 정상화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3000가구 시범사업을 거쳐, 성과·문제점 등을 충분히 점검한 후 올해 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익공유형 모기지, 이러다가 부동산 가격 또 상승하는 것 아닐까 모르겠네요”, “수익공유형 모기지, 집 값은 안 내려가는데, 정부는 집 값을 내릴 생각은 안하고 돈을 계속 빌려줄 생각만 하네요”, “수익공유형 모기지, 빚 권하는 사회가 따로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수익공유형 모기지’

전월세보다 금리가 저렴한 ‘수익 공유형 모기지’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선된 ‘수익 공유형 모기지’는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라도 연 1%대 초저금리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집값이 오르게 되면 수익을 은행과 나누는 방식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공유형 모기지 개선안을 공개했다.

이전 주택기금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대출 조건(무주택 세대주 구성기간, 재직기간, 세대원수)을 완화해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가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수도권과 광역시로 한정됐던 대출 가능 지역도 세종시를 포함해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로 넓혔다.

취급은행도 기존 우리은행에서 국민, 신한은행 등 3개 은행으로 늘리기로 했다.

금리는 만기 20년·30년의 변동금리로서 상품 출시시점의 금리수준은 1%내외로 결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기금 공유형 모기지의 경우 심사기준 완화로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확대를 통해 수도권·지방 차별없는 보편적인 대출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또한 주택기금으로 지원되지 못하는 9~10분위 전세수요자들도 매매로 전환함으로써 고가 전세주택의 수요자들도 매매시장으로 유도해 전세난을 완화하고, 매매시장 정상화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3000가구 시범사업을 거쳐, 성과·문제점 등을 충분히 점검한 후 올해 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익공유형 모기지, 이러다가 부동산 가격 또 상승하는 것 아닐까 모르겠네요”, “수익공유형 모기지, 집 값은 안 내려가는데, 정부는 집 값을 내릴 생각은 안하고 돈을 계속 빌려줄 생각만 하네요”, “수익공유형 모기지, 빚 권하는 사회가 따로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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