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춘, 입춘대길… 옛 조상들, 추위 견딘 햇나물로 건강 유지

등록 2015.02.04.
‘오늘 입춘 입춘대길’

오늘(4일)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입춘에 해당한다.

입춘은 음력 1월, 양력 2월 4일쯤이며 태양이 황경 315도에 와 있을 때를 말한다. 그간 길고긴 겨울이 끝나는 신호탄에 비유할 수 있다.

하지만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는 속담처럼 항상 꽃샘추위와 함께 찾아온다. 옛 조상들에게는 이러한 추위를 견디며 돋아난 햇나물로 만든 전통음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을 유지했다.

입춘에 먹는 음식에는 오신채, 명태 순대 등이 있다.

먼저 ‘오신채’는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움파·산갓·승검초·미나리싹·무싹 총 다섯 가지 채소로 만든 새봄의 생채 요리로 겨울을 지낸 후 인체의 부족했던 비타민C를 제공한다.

‘명태 순대’는 내장을 제거한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만든 순대이다. 일명 ‘동태 순대’라고도 불리운다. 효능으로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눈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오늘 입춘 입춘대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입춘 입춘대길, 이런 음식들도 있구나”, “오늘 입춘 입춘대길, 몰랐어요”, “오늘 입춘 입춘대길, 신기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오늘 입춘 입춘대길’

오늘(4일)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입춘에 해당한다.

입춘은 음력 1월, 양력 2월 4일쯤이며 태양이 황경 315도에 와 있을 때를 말한다. 그간 길고긴 겨울이 끝나는 신호탄에 비유할 수 있다.

하지만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는 속담처럼 항상 꽃샘추위와 함께 찾아온다. 옛 조상들에게는 이러한 추위를 견디며 돋아난 햇나물로 만든 전통음식을 챙겨 먹으며 건강을 유지했다.

입춘에 먹는 음식에는 오신채, 명태 순대 등이 있다.

먼저 ‘오신채’는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움파·산갓·승검초·미나리싹·무싹 총 다섯 가지 채소로 만든 새봄의 생채 요리로 겨울을 지낸 후 인체의 부족했던 비타민C를 제공한다.

‘명태 순대’는 내장을 제거한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만든 순대이다. 일명 ‘동태 순대’라고도 불리운다. 효능으로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눈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오늘 입춘 입춘대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입춘 입춘대길, 이런 음식들도 있구나”, “오늘 입춘 입춘대길, 몰랐어요”, “오늘 입춘 입춘대길, 신기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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