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우승, 연장 접전 끝 역전 승리… ‘역전의 여왕’ 별명 과시

등록 2015.02.09.
‘LPGA 김세영’

‘역전의 여왕’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이뤄내며 명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김세영은 9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유선영(29·JDX),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줬다.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19만5000 달러(약 2억1000만원)의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뒤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이번 시즌 미국 무대 출전권을 따낸 김세영은 한국에서 거둔 5승 모두 역전으로 따내 얻어진 ‘역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LPGA에서도 유감없이 과시했다.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이 우승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까지 한국 선수가 제패하면서 한국 여자 골프의 여전한 위용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김세영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너무 긴장해서 게임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할 말이 생각나지 않고 울고만 싶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LPGA 김세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PGA 김세영, 정말 대단하다”, “LPGA 김세영, 김세영 선수 축하합니다”, “LPGA 김세영, 여전한 한국 골프계의 아성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LPGA 김세영’

‘역전의 여왕’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이뤄내며 명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김세영은 9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유선영(29·JDX),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줬다.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19만5000 달러(약 2억1000만원)의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뒤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이번 시즌 미국 무대 출전권을 따낸 김세영은 한국에서 거둔 5승 모두 역전으로 따내 얻어진 ‘역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LPGA에서도 유감없이 과시했다.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나연이 우승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까지 한국 선수가 제패하면서 한국 여자 골프의 여전한 위용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김세영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너무 긴장해서 게임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할 말이 생각나지 않고 울고만 싶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LPGA 김세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PGA 김세영, 정말 대단하다”, “LPGA 김세영, 김세영 선수 축하합니다”, “LPGA 김세영, 여전한 한국 골프계의 아성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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