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국회 과반수 넘는 새누리당 “단독으로 처리할 것”

등록 2015.02.12.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이완구 국무총리 지명자 청문회 논란에도 새누리당은 12일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후 2시 (본회의)에 과반수 이상 의원들이 출석하도록 체크가 다 됐다. 본회의장에 와서 그대로 처리를 하는 것”이라는 방침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1시간 20분가량 비공개 의원총회를 갖고, 정의화 국회의장을 적극 설득해 새누리당 단독으로라도 임명동의안을 처리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일단 오늘 본회의 개최는 기존에 여야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오늘 의총의 결과”라면서, “단독으로라도 해야 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고 거기에 이견을 단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에도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임명동의안 처리가 가능하다. 전체 재적의원 수가 현재 295명인 점을 감안할 때 여당 재적의원은 158명으로 절반이 넘어 사실상 단독처리할 수 있다.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아직도 청와대는 건재한 건가?”,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유승민 대표 실망입니다”,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언론사 외압 문제가 제대로 해결 안 됐는데 얼렁뚱땅 넘기고 총리 인준이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이완구 국무총리 지명자 청문회 논란에도 새누리당은 12일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후 2시 (본회의)에 과반수 이상 의원들이 출석하도록 체크가 다 됐다. 본회의장에 와서 그대로 처리를 하는 것”이라는 방침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새누리당은 이어 1시간 20분가량 비공개 의원총회를 갖고, 정의화 국회의장을 적극 설득해 새누리당 단독으로라도 임명동의안을 처리하자고 결론을 내렸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일단 오늘 본회의 개최는 기존에 여야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오늘 의총의 결과”라면서, “단독으로라도 해야 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고 거기에 이견을 단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에도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재적의원의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임명동의안 처리가 가능하다. 전체 재적의원 수가 현재 295명인 점을 감안할 때 여당 재적의원은 158명으로 절반이 넘어 사실상 단독처리할 수 있다.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아직도 청와대는 건재한 건가?”,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유승민 대표 실망입니다”, “이완구 총리인준 논란, 언론사 외압 문제가 제대로 해결 안 됐는데 얼렁뚱땅 넘기고 총리 인준이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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