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섭 앵커,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서 “한국일보 기지분, 죄송합니다” 사과

등록 2015.02.13.
‘엄성섭 앵커’

TV조선 엄성섭 앵커의 ‘쓰레기 기자’ 발언에 한국일보 측이 공식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엄성섭 앵커가 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사과했다.

엄성섭 앵커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를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부터 전해드립니다. 어제 이 시간에 이완구 총리 후보자 녹음 파일 논란과 관련해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부적절한 표현을 쓴 점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일보 기자분에게도 정중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하고 정중한 방송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녹음 파일’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후보자의 발언을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한국일보 기자 이야기가 나오자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기자가 이게 기자예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말했다. 방송화면에는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엄성섭 앵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성섭 앵커, 사과했으니 다행이다”,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충격 먹었을 듯”, “엄성섭 앵커, 다음부터는 신중한 발언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엄성섭 앵커’

TV조선 엄성섭 앵커의 ‘쓰레기 기자’ 발언에 한국일보 측이 공식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엄성섭 앵커가 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사과했다.

엄성섭 앵커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를 통해 “먼저 사과의 말씀부터 전해드립니다. 어제 이 시간에 이완구 총리 후보자 녹음 파일 논란과 관련해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부적절한 표현을 쓴 점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일보 기자분에게도 정중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신중하고 정중한 방송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녹음 파일’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후보자의 발언을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한국일보 기자 이야기가 나오자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기자가 이게 기자예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말했다. 방송화면에는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엄성섭 앵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성섭 앵커, 사과했으니 다행이다”,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충격 먹었을 듯”, “엄성섭 앵커, 다음부터는 신중한 발언 부탁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