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에 깊이 3m 싱크홀 ‘아찔’…발 내딛는 순간 폭삭

등록 2015.02.22.
서울 용산에 깊이 3m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경 김모 씨(28)와 정모 씨(24)는 버스에서 내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옆 인도에 발을 내딛고 있었다.

두 사람이 발을 내딛자마자 가로세로 1.2m 크기의 보도가 3m 아래로 함몰됐다.

두 사람은 17분 만에 구조됐다. 이들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용산구는 바로 옆 공사장에서 기초공사를 하던 중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이 침하돼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21일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25일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처·용산소방서 제공

서울 용산에 깊이 3m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경 김모 씨(28)와 정모 씨(24)는 버스에서 내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옆 인도에 발을 내딛고 있었다.

두 사람이 발을 내딛자마자 가로세로 1.2m 크기의 보도가 3m 아래로 함몰됐다.

두 사람은 17분 만에 구조됐다. 이들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용산구는 바로 옆 공사장에서 기초공사를 하던 중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이 침하돼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21일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25일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처·용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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