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목사, 北 방문 뒤 연락 두절… 북한 억류 추정

등록 2015.03.03.
‘캐나다 한인 목사’

캐나다 한인 목사가 중국을 통해 방북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한 교회의 임모 담임목사(60)가 1월 31일 중국을 통해 북한을 방문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북한에 들어간 뒤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그는 교회의 이름으로 인도적인 도움을 위해 방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당초 2월 4일 북한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북한 당국의 정책 아래 3주 간 격리되는 조치를 당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지금까지 수차례 북한을 들락날락했다. 이번처럼 한 달 이상 연락이 두절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무부는 임 목사가 북한에 억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외교적 채널을 통해 방안을 찾는 중이다.

한편,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1986년 이민을 가 현지에 교회를 설립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아들이 있다.

‘캐나다 한인 목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캐나다 한인 목사, 제발 빨리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 한인 목사,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 아닐지 걱정 됩니다”, “캐나다 한인 목사, 좋은 일 하시는 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니 마음이 안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캐나다 한인 목사’

캐나다 한인 목사가 중국을 통해 방북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한 교회의 임모 담임목사(60)가 1월 31일 중국을 통해 북한을 방문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북한에 들어간 뒤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그는 교회의 이름으로 인도적인 도움을 위해 방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당초 2월 4일 북한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북한 당국의 정책 아래 3주 간 격리되는 조치를 당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지금까지 수차례 북한을 들락날락했다. 이번처럼 한 달 이상 연락이 두절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무부는 임 목사가 북한에 억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외교적 채널을 통해 방안을 찾는 중이다.

한편, 캐나다 한인 임 목사는 1986년 이민을 가 현지에 교회를 설립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아들이 있다.

‘캐나다 한인 목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캐나다 한인 목사, 제발 빨리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 한인 목사,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 아닐지 걱정 됩니다”, “캐나다 한인 목사, 좋은 일 하시는 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니 마음이 안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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