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박성철 코치, 대건고(U-18) 전재호 코치 각각 선임

등록 2015.03.09.
인천유나이티드가 프로 선수단 코칭스탭에 박성철 코치(39)를, 대건고(U-18) 선수단에 전재호 코치(35)를 각각 선임했다.

박성철 코치는 1997년 부천SK(現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상무, 성남, 경남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32경기 출장, 17득점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은퇴 이후 2009년부터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감독, 경기영상과학고 코치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은 박성철 코치는 올 시즌 김도훈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인천유나이티드에 힘을 보태게 되됐다. 주로 공격수 지도 및 훈련 지원을 통해 김도훈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축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재호 대건고 코치는 2002년 K리그에 데뷔해 2004년 인천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이후 8년간 인천에서 활약한 뒤 부산, 강원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90경기 출장 6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인천 축구역사의 산 증인이다.

인천 구단 레전드로서 구단에 대한 애착이 크고, 임중용 대건고 감독과 선수시절부터 친밀한 사이였던 전재호 코치는 대건고 코칭스탭으로 합류해 임 감독과 함께 유소년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인천은 “좋은 지도자를 모시게 되어 기쁘다. 두 코치 모두 K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본 베테랑들이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성인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인천유나이티드가 프로 선수단 코칭스탭에 박성철 코치(39)를, 대건고(U-18) 선수단에 전재호 코치(35)를 각각 선임했다.

박성철 코치는 1997년 부천SK(現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상무, 성남, 경남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32경기 출장, 17득점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은퇴 이후 2009년부터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감독, 경기영상과학고 코치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은 박성철 코치는 올 시즌 김도훈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인천유나이티드에 힘을 보태게 되됐다. 주로 공격수 지도 및 훈련 지원을 통해 김도훈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축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재호 대건고 코치는 2002년 K리그에 데뷔해 2004년 인천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이후 8년간 인천에서 활약한 뒤 부산, 강원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90경기 출장 6득점 15도움을 기록한 인천 축구역사의 산 증인이다.

인천 구단 레전드로서 구단에 대한 애착이 크고, 임중용 대건고 감독과 선수시절부터 친밀한 사이였던 전재호 코치는 대건고 코칭스탭으로 합류해 임 감독과 함께 유소년 육성을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인천은 “좋은 지도자를 모시게 되어 기쁘다. 두 코치 모두 K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본 베테랑들이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성인 선수들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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