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돈까스, 화제성 높았지만 대표 맛집 글쎄…“혹시 서울미식회?”

등록 2015.03.12.
tvN ‘수요미식회’ 8회 돈까스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음식점 편중 현상에 일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의 시청률은 1.289(전국가구 기준)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돈까스’를 주제로 다양한 맛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문 닫기 전에 가야할 돈까스 맛집’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금왕 돈까스’,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사모님 돈가스’ 그리고 서울 잠원동 ‘한성 돈까스’ 일본 현지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긴자 바이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전문가와 제작진이 선정해 소개한 맛집 모두가 서울 소재 음식점이었기 때문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게시판에 “서울미식회로 이름을 고쳐라”, “나쁜 서울미식회” 등의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 음식점 편중 현상은 이번 돈까스 편만이 아니다. 지난 7회 탕수육 맛집 역시 4곳 모두 서울에 위치한 탕수육 전문점이었으며 이전의 파스타, 만두, 등심 맛집 등도 대부분 서울 소재의 가게들이 등장해 전국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사진 l 수요미식회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tvN ‘수요미식회’ 8회 돈까스 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 음식점 편중 현상에 일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의 시청률은 1.289(전국가구 기준)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돈까스’를 주제로 다양한 맛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문 닫기 전에 가야할 돈까스 맛집’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금왕 돈까스’,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사모님 돈가스’ 그리고 서울 잠원동 ‘한성 돈까스’ 일본 현지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한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긴자 바이린’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전문가와 제작진이 선정해 소개한 맛집 모두가 서울 소재 음식점이었기 때문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게시판에 “서울미식회로 이름을 고쳐라”, “나쁜 서울미식회” 등의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서울 음식점 편중 현상은 이번 돈까스 편만이 아니다. 지난 7회 탕수육 맛집 역시 4곳 모두 서울에 위치한 탕수육 전문점이었으며 이전의 파스타, 만두, 등심 맛집 등도 대부분 서울 소재의 가게들이 등장해 전국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사진 l 수요미식회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