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녹취록 공개… 기자회견 도중 눈물 “억대도박 하지 않았다”

등록 2015.03.25.
‘태진아 기자회견’

가수 태진아 측이 시사저널 USA 대표가 금전을 요구한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열린 태진아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먼저 인사말로 이번 파문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시사저널 USA 대표와 대화를 나눠 녹취록을 제작한 하워드 박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워드박은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거주하는 태진아의 지인이다.

이어 태진아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시사저널 USA 대표는 하워드 박과 나눈 대화에서 “뽕짝가수 세 명이 모두 도박으로 패가망신 하는 것이다”, “50만원이 판 돈이었어도 밤을 새서 했으면 몇 번을 했겠느냐. 그래도 억대도박으로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사저널 USA 대표는 녹취록에서 그와 대화를 나눈 하워드 박에게 “투자를 해달라고 말하라. 나중에 주식을 정식으로 발행해서 계산해 주겠다고 하면 될 것”이라며 “한 20만 불 정도 달라고 하라. 단 되든 안되든 이건 비밀로 해달라. 이것이 나가게 되면 내게도 약점이 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시사저널 USA는 최근 태진아가 LA의 H 카지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2월, 생일을 기념해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억대 도박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귀국 후에 현지 매체의 기자라고 밝힌 한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이를 기사화 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또다른 파문을 야기시켰다.

‘태진아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진아 기자회견, 진실은 뭐죠?”, “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이 잘못 보도한 건가?”, “태진아 기자회견, 진실 공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태진아 기자회견’

가수 태진아 측이 시사저널 USA 대표가 금전을 요구한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열린 태진아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먼저 인사말로 이번 파문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시사저널 USA 대표와 대화를 나눠 녹취록을 제작한 하워드 박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워드박은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거주하는 태진아의 지인이다.

이어 태진아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시사저널 USA 대표는 하워드 박과 나눈 대화에서 “뽕짝가수 세 명이 모두 도박으로 패가망신 하는 것이다”, “50만원이 판 돈이었어도 밤을 새서 했으면 몇 번을 했겠느냐. 그래도 억대도박으로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사저널 USA 대표는 녹취록에서 그와 대화를 나눈 하워드 박에게 “투자를 해달라고 말하라. 나중에 주식을 정식으로 발행해서 계산해 주겠다고 하면 될 것”이라며 “한 20만 불 정도 달라고 하라. 단 되든 안되든 이건 비밀로 해달라. 이것이 나가게 되면 내게도 약점이 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한편 시사저널 USA는 최근 태진아가 LA의 H 카지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2월, 생일을 기념해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인정하면서도 억대 도박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귀국 후에 현지 매체의 기자라고 밝힌 한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이를 기사화 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또다른 파문을 야기시켰다.

‘태진아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진아 기자회견, 진실은 뭐죠?”, “태진아 기자회견, 시사저널이 잘못 보도한 건가?”, “태진아 기자회견, 진실 공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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