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2016 대선 출마 선언…“미국인들은 챔피언을 원하고 있다”

등록 2015.04.13.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미국 여야 정치권을 통틀어 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린턴 전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선거 웹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미국인들은 매일 하나의 챔피언을 원하고 있다. 나는 그런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며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을 목표로 대권 레이스를 시작한 클린턴 전 장관은 먼저 아이오와 주와 뉴햄프셔 주 등 조기 예선 지역들을 유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내 경쟁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부통령 등과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을 승계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에 서있기도 하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과 랜드 폴 의원이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도 곧 대권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미국 여야 정치권을 통틀어 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린턴 전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선거 웹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미국인들은 매일 하나의 챔피언을 원하고 있다. 나는 그런 챔피언이 되길 원한다”며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을 목표로 대권 레이스를 시작한 클린턴 전 장관은 먼저 아이오와 주와 뉴햄프셔 주 등 조기 예선 지역들을 유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내 경쟁자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부통령 등과는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을 승계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에 서있기도 하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과 랜드 폴 의원이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도 곧 대권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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