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4일 총파업 선언…의제 ‘노동시장 구조 개혁 저지 및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

등록 2015.04.13.
민주노총, 24일 총파업 선언…의제 ‘노동시장 구조 개혁 저지 및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

민주노총이 노동시장 구조 개혁 저지와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 등을 위해 오는 24일 총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된 총파업 투표에서 투표자 65만8천719명 중 42만8천884명이 참석해 투표율 65.11%를 기록했다”며 “찬성 36만1천743명으로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84.35%를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 핵심 의제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세월호 진상규명 가로막는 시행령 폐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퇴진 등을 내세웠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뿐 아니라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악, 공공부문 정상화 방안 등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한국노총과의 연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로 만나고 공동 집회 등을 개최해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24일 서울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파업 집회를 한 후 25일 연금개악 저지 범국민대회, 27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 28일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촛불집회, 29일 비정규직 철폐 및 대학구조조정 저지 투쟁 등을 차례로 벌일 예정이다. 5월 1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정부 정책이나 법 개정 사항 등은 파업의 목적이 될 수 없는 만큼 민주노총의 4·24 총파업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민주노총, 24일 총파업 선언…의제 ‘노동시장 구조 개혁 저지 및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

민주노총이 노동시장 구조 개혁 저지와 공무원연금 개혁 중단 등을 위해 오는 24일 총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실시된 총파업 투표에서 투표자 65만8천719명 중 42만8천884명이 참석해 투표율 65.11%를 기록했다”며 “찬성 36만1천743명으로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84.35%를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 핵심 의제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세월호 진상규명 가로막는 시행령 폐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퇴진 등을 내세웠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악 뿐 아니라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악, 공공부문 정상화 방안 등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한국노총과의 연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로 만나고 공동 집회 등을 개최해 연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24일 서울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파업 집회를 한 후 25일 연금개악 저지 범국민대회, 27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 28일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촛불집회, 29일 비정규직 철폐 및 대학구조조정 저지 투쟁 등을 차례로 벌일 예정이다. 5월 1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정부 정책이나 법 개정 사항 등은 파업의 목적이 될 수 없는 만큼 민주노총의 4·24 총파업에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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