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전창진 승부조작 혐의 공식입장 발표 “불미스러운 사건 연루돼 사과” 엄중조치 예정

등록 2015.05.26.
KBL, 전창진 승부조작 혐의 공식입장 발표 “불미스러운 사건 연루돼 사과” 엄중조치 예정

프로농구연맹이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연맹은 26일 오전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하여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농구팬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바 최종 수사 결과를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켜볼 예정이며 만일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맹은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창진 감독이 지난시즌 부산 KT 감독 시절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억대의 돈을 걸고 승부조작을 벌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KBL, 전창진 승부조작 혐의 공식입장 발표 “불미스러운 사건 연루돼 사과” 엄중조치 예정

프로농구연맹이 전창진 감독의 승부조작 혐의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연맹은 26일 오전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하여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농구팬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바 최종 수사 결과를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켜볼 예정이며 만일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맹은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창진 감독이 지난시즌 부산 KT 감독 시절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억대의 돈을 걸고 승부조작을 벌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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