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랫바닥 소양호… 수위 역대 최저 154.5m 기록

등록 2015.06.08.
7일 강원 인제군 남면 소양호의 모랫바닥이 그대로 드러났다.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소양강댐 수위는 1974년 댐 준공 이후 역대 최저인 154.5m를 기록했다. 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의 저수율은 현재 27.8%로 지속적인 발전 방류 때문에 수위가 하루 20cm 이상씩 낮아지고 있다. 댐 수위가 150m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인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7일 강원 인제군 남면 소양호의 모랫바닥이 그대로 드러났다.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소양강댐 수위는 1974년 댐 준공 이후 역대 최저인 154.5m를 기록했다. 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의 저수율은 현재 27.8%로 지속적인 발전 방류 때문에 수위가 하루 20cm 이상씩 낮아지고 있다. 댐 수위가 150m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인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