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한국대회 출전 무산…병무청 “겸직 불가”

등록 2015.07.08.
‘코리안좀비’ 정찬성(28·코리안좀비MMA)이 오는 11월 열리는 UFC 한국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은 최근 병무청에 오는 11월 28일 열리는 UFC 한국대회에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참가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또 그는 대전료(1500만원~2000만원 예상) 전액을 자신의 거주지인 서울시 서초구에 전액 기부하겠다는 내용도 첨부했다.

병무청의 공식 입장은 ‘불가’였다. 병무청은 회신에서 “전국체전, 올림픽 등 국가적인 행사는 공가를 활용해 복무기관장의 겸직 허가를 받은 경우 참석 가능하다”며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공익의 목적, 국가적 행사가 아닌 국제대회에 개인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규정 부적함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찬성 UFC에서 볼 수 없어서 아쉽다”, “내년에나 경기를 볼 수 있겠네”, “조금 기대했는데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찬성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2016년 하반기에 전역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코리안좀비’ 정찬성(28·코리안좀비MMA)이 오는 11월 열리는 UFC 한국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은 최근 병무청에 오는 11월 28일 열리는 UFC 한국대회에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참가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또 그는 대전료(1500만원~2000만원 예상) 전액을 자신의 거주지인 서울시 서초구에 전액 기부하겠다는 내용도 첨부했다.

병무청의 공식 입장은 ‘불가’였다. 병무청은 회신에서 “전국체전, 올림픽 등 국가적인 행사는 공가를 활용해 복무기관장의 겸직 허가를 받은 경우 참석 가능하다”며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공익의 목적, 국가적 행사가 아닌 국제대회에 개인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규정 부적함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찬성 UFC에서 볼 수 없어서 아쉽다”, “내년에나 경기를 볼 수 있겠네”, “조금 기대했는데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찬성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2016년 하반기에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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